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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이커 완벽한 정치쇼를 보여주다

by 엔터테인먼트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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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퀸메이커가 지난 4월 14일 공개되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이 드라마가 어떤 이야기가 나오며 누가 나오는지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드라마 퀸메이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는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퀸메이커 기본 정보

- 제목: 퀸메이커

- 편성: 넷플릭스(독점) 11부작

- 방영일: 2023년 4월 14일

- 러닝타임: 12시간 8분 33초

- 연출: 오진석

- 작가: 문지영

 

퀸메이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퀸메이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황도희 역(김희애)

'은성그룹'의 전략기획실장으로 재벌가의 비리를 감추고 이미지 메이킹하는 은성그룹의 해결사입니다. 하지만 기획실 내에서 벌어진 사건과 은 씨 일가의 무책임한 태도에 충격을 받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그 목표는 바로 오만방자한 은성그룹을 무너뜨리고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바로 그녀가 퀸메이커입니다.

 

 오경숙 역(문소리)

노동인권변호사로서 오직 정의만을 추구하며 돌직구 화법과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퍼포먼스가 뛰어난 인물입니다. 그래서 극 중 별명이 '정의의 코뿔소'입니다. 황도희와는 대립하던 사이였으나, 서울 시장 당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같이 손을 잡기로 합니다.

 

 백재민 역(류수영)

은성그룹의 자랑스러운 사위. 뉴스의 간판 앵커 자리를 지켜오며 은성그룹차녀 은채령 상무와 결혼해 비영리 복지재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꾸준한 나눔과 봉사의 삶을 보여주며 대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장모 손영심(서이숙)의 지지를 받아 서울 시장에 출마합니다.

 

 손영심 역(서이숙)

은성그룹의 절대 권력자. 퀸메이커의 끝판왕인 손영심은 철저히 손익에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은성면세점 신사옥의 론칭을 위해 사위를 서울 시장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황도희가 은성그룹을 떠나면서 다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칼 윤 역(이경영)

퀸메이커가 있다면 킹메이커가 있다. 선거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불립니다. 12번의 선거를 치르고 2명의 대통령을 만든 전설적인 인물로 백재민을 서울 시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판을 짭니다.

 

 서민정 역(진경)

서민정은 3선 의원이자 국민개혁당의 서울시장 후보입니다. 자칭 '서민의 종'이라는 달변가로 오경숙과 백재민의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마중석 역(김태훈)

국민개혁당의 정책국장이자 황도희의 전남편입니다. 또 다른 퀸메이커로 서민정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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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이커 줄거리

퀸메이커는 재벌들의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 황도희가 그들의 탐욕에 염증을 느끼고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 전략가로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좀 더 풀어 쓰지만, 은성그룹의 충성스러운 개로 살아가던 황도희는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됩니다. 은성그룹의 사위 백재민(류수영)은 대외적으로는 세상에 봉사하고 나누는 아주 바른 이미지였지만 그의 추악한 실체를 알게 된 것입니다.

 

황도희는  은성그룹을 나오게 되고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정반대의 오경숙과 손을 잡고 서울 시장 선거에 나가기로 합니다. 오경희의 퀸메이킹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에 맞서는 은성그룹의 시장 후보는 백재민입니다. 오래도록 은성그룹에서 몸 담았기 때문에 은성그룹의 약점을 정확히 아는 황도희는 과연 어떤 계략을 펼칠까요?

 

 

퀸메이커 모티브

퀸메이커 중간 중간에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백재민의 아내이자 은성그룹의 차녀 은채령이 직원들한테 갑질하는 게 언론에 보도되고 포토라인에 서는 장면을 보면 누구나 그 사건을 떠올리실 거 같습니다. 

 

퀸메이커에서는 미투사건 이야기도 나옵니다. 성폭행당한 것을 고발하려고 하지만 되레 협박을 당하다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 드라마의 빌런인 백재민은 커터칼 테러로 동정표를 얻는 장면은 2006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유세 도중 얼굴을 피습당한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무엇보다 현실과 똑같은 점은 네거티브 공방입니다. 정책에 대해 건설적으로 토론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을 물고 뜯고 깎아내리기만 한다는 점은 현실과 너무나 똑같아 씁쓸하기만 합니다.

 

퀸메이커는 확실히 정치가 쇼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어떤 전략으로 상대방을 흠집내고 나는 좋게 보이게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바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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